주린이를 위한 기초 주식용어 (시가총액, IPO, 보통주, 우선주, ETF)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부양을 위한 목적으로 시중에 돈이 풀리면서 그 돈들이 투자처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핫한 투자시장이 주식시장일 텐데요.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한 주린이라면 투자 전 꼭 알아야 할 기초 주식용어들이 있습니다. 조금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기초 주식용어들을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주식차트 사진
기초 주식용어 공부하기

1. 시가총액

시가총액이란 그 해당기업의 크기를 나타내는 말로, 다른 말로 하면 기업이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가치로 인정을 받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즉, 시가총액이 크면 클수록 시장 경제에 영향력이 있고 큰 기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을 계산하는 방법은 현재 주가에 그 기업의 총 주식수를 곱하는 것으로 쉽게 계산이 가능합니다. 주식을 하는 투자자에게 있어 시가총액이 중요한 이유는 그 회사가 경쟁사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는지 아니면 고평가를 받고 있는 지를 평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 회사의 시가총액이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작지만 해당 분야 1등을 달리고 있다면 그 회사는 현재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IPO (기업공개)

IPO는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기업공개라고 합니다. 기업공개는 한마디로 외부 투자자가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자사 주식과 경영내역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업들이 IPO를 하는 이유는 외부로부터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공개 시 투자자의 자금조달을 통한 새로운 공장 건설을 한다거나 부채를 갚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가 시장 가운데 공개되므로, 기업에 대한 신뢰도 상승 및 홍보효과 또한 누릴 수가 있습니다.

 

3. 보통주/우선주

주식은 기본적으로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보통주의 경우 주주들이 모여 회사의 중요사안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회의인 주주총회에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하고 배당도 받는 등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주식을 말합니다. 반면에 우선주는 위와 같은 주주로서의 권리 중 일부 제한되는 대신 배당 권리가 우선적으로 주어지는 주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또 다른 차이라면 우선주가 보통주에 비해서 할인된 가격으로 더 싸게 거래된다는 점입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기업경영에 관심이 없고 배당금을 더 받기 원한다면 우선주를 구입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4. ETF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상장지수펀드라고 합니다. ETF는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고, 또 여러 개의 다양한 주식 종목을 분산 투자가 가능한 펀드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 펀드와 비교했을 때 ETF의 장점이라면 운용보수가 0.2% 수준으로 낮고 (펀드는 1%) 또 주식처럼 매도 후 바로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ETF 상품 종류로는 지수형, 업종/섹터지수형, 테마지수형, 해외지수형, 채권형, 통화형, 상품형이 있으며, 각 상품 종류별로 기준이 다양하고 조건이 다른 만큼 투자가가 원하는 종류의 상품을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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