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입국 거부 국가 나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해외에서는 한국인들의 입국금지 뿐만 아니라 격리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미 이스라엘과 모리셔스의 경우 현지 공항에 도착한 한국인들을 우리 정부에 아무런 공식 알림 없이 입국거부하거나 격리 조치를 취했는데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국인들을 기피하는 코리안 포피아까지 확산하는 조짐입니다.

 

 

23일 외교부에서는 해외 국가별 한국인에 대한 조치 현황을 정리한 자료를 발표했는데요. 구체적으로 한국인들의 입국금지를 제한한 국가들과 자가격리 및 입국심사 강화 조치를 취한 국가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한국인 입국금지를 실시하고 있는 나라들로는 중동의 이스라엘, 바레인, 요르단이 대표적이고, 아시아 태평양 연안의 키리바시,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가 있습니다.

 

 

 

자국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우리 정부에 아무런 알림도 없이 입국금지를 취하는 모습이 야속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또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디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서 한국의 코로나 확산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버려야 할텐데요. 현재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외 자가 격리 및 입국 심사를 강화한 국가들로는 브루나이, 영국,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마카오, 오만, 에티오피아, 우간다, 오만, 에티오피아, 우간다, 카타르 등 국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 국가의 한국인 거부 움직임은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기 전까진 우리 자국민들도 해외 여행 및 출장을 자제하고 국내 사태를 마무리 짓는데 국민 모두 힘을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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