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 유입 위험성

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줄어들고 있지만 새로운 감염원 발생 가능성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전파가 아닌 해외로부터의 코로나 바이러스 및 확진자 유입인데요. 지난 21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두자릿수로 떨어지며 98명을 기록했습니다.





연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숫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하던 것에 비하면 많은 감소가 일어난 상황입니다. 하지만 21일 전체 신규 확진자 중 15.3%인 15명이 해외 유입 감염자여서 정부의 또 다른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코로나 방역 활동은 해외에서도 극찬을 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확산을 막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신규 확진자 수 감소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제 확산되는 초기 단계로 매일 기록적인 폭발적인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국외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병한 국가는 약 150여 국에 달하지만 이 중 한국 만큼 철저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곳은 거의 없다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해외여행 혹은 출장으로 해외 체류 중인 한국인 또는 외국인들이 현지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채 한국에 입국한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코로나19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입국자 거부 및 차단 방법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부에서는 일단 해외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에게 자가격리를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이는 입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만 실효성이 있습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국내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 뿐만 아니라 해외 코로나 유입에 대한 대비까지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이 된 현재 정부의 역할과 정책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 국민 한 명 한 명 모두가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뿐만 아니라 자가격리와 개인 위생 활동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현 시점에서 해외여행 및 출장 등은 기업과 개인 모두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